폴린 시네마

하림선기 합작 이열치열 참가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문득 생각났다. 술김에 저지른 약속이 피부로 와닿자 등줄기로 땀이 흘렀다. 당일이 되자 책임감 없다는 말이 듣기 싫어 무작정 데리고 나온 곳이 카페라니. 어이가 없어 웃음만 난다. 영화라도 보고 술 먹고 들어가면 되겠지 싶어, "너 무슨 영화 좋아하냐? 액션? 로맨스? 코미디?" "나가자." "어디로?" "카페보단 낫겠지. 재밌을 거야...

다시 야구에 관심이 생기자 야구 경기와 뉴스를 읽거나 관련된 책을 읽기도 했다. 특히 감독님이 지시하신 스코어북에 관련된 내용으로. 기록위원회에 올려진 기록을 중점으로 찾아 외웠다. 신기하게도 영어 단어보다 잘 외워졌다. 보충시간이 끝나고 석식 시간을 포함하여 학원에 도착하기까지 2시간 30분 정도가 비었다. 그동안 학원의 빈 교실에서 자습을 하곤 했었는데...

화평최윤, 손더게스트, 화최

안녕하세요 폴린입니다. 2020년 1월 11일 토요일 동네 디페스타에 출간될 개인지 [시선] 판매 공지입니다. 현판본 개수는 소량으로 진행됩니다. 유료 포스트(3000원)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구두예약을 원하는 분들은 1월 8일까지 댓글이나 DM주세요. 통판 : http://witchform.com/deposit_form/4478 전체이용가, 36p 입니...